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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5 [도서]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 2008/02/09 글글글~
| 식품 ‘닥터마케팅’ 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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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박사 자문받고 한의사 협회 인증받고… “유명한 의학박사님의 자문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한의사협회 공식 인증 제품입니다.”
식품업계에 닥터마케팅이 인기다. 겉포장에 의학박사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가공식품이 있는가 하면 치과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의 인정 마크를 부착한 제품도 많다. 심지어 약처럼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상품도 등장했다.
껌, 과자, 음료, 사탕 등이 닥터마케팅 인기상품이다. 가공식품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가격보다는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웰빙족이 늘어난 데 따른 일종의 신뢰 마케팅인 셈이다.
실제 롯데칠성음료은 20, 30대 여성을 겨냥해 타타리 메일, 진피, 차가버섯, 삼백초, 등 15종의 한약재로 만든 ‘내 몸에 흐를 류(流)’를 29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대한한의사협회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게 기존 음료와 다른 점이다.
롯데 측은 닥터마케팅을 앞세워 차음료 시장 1등 브랜드인 남양유업의 ‘17차’를 잡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오는 3월부터 대한한의사협회와 손잡고 제품 포스터와 TV 광고, 무료 시음회 등 대대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오리온도 닥터마케팅에 올인할 태세다. 웰빙족을 단골고객화하는데 효과적이란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이를 위해 최근 서울대 가정의학과 유태우 박사와 공동 개발한 ‘과일 담은 콩을 오븐에 통째로 구운 고단백 영양바’ 등 몸에 좋은 Dr.You 컬렉션 4종을 내놨다.
오리온 측은 “올해 초 ‘닥터유 프로젝트’ 선포식을 통해 건강한 과자 만들기를 선언한 오리온의 첫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유 박사와 손잡고 웰빙형 과자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역시 기능성 껌과 사탕 등 5종의 제품을 전국 2만1000개 약국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이 회사는 약국영업을 위해 최근 대한약사회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상태다.
롯데는 이에 앞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자일리톨껌에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닥터마케팅을 펼쳤다. 해태제과의 ‘자일리톨’ 껌과 파리바게뜨의 ‘호밀식빵’ 등도 닥터마케팅을 적용한 대표적인 웰빙형 제품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m.com) |
맛? 그런건 상관없다. 닥치고 먹는거다.
먹어줄만 한데 -_-; 왜 입에 넣으면 부서지는거지? 그것도 아주 가루로 -_-;; 후우.
사진은...우리누나 -_- 아~~~주 어릴적. ㅋㅋ
자신 또는 자신의 회사는 고객들에게 잊지못할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정유석-고객의 만족도, 충성도, 신뢰성 획득
김정환
조세웅-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신속한 피드백 서비스
김재헌-자사 상품의 최적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함
김경은-알파컨슈머 만들기
김형준-희망을 주는것
김태준 - 깜짝 이벤트
여건수 - insight marketing
나만의 노력은 고객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이왕 할 거라면 즐겁게
more..
박남우-나의 고객이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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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크산업과 봉제산업
- 소프트웨어와 바이오산업
- 법학과 MBA 명문 학교 소재
- 삼성·LG, 개발센터 진출
메트로 도시전철 공사중 2010 3월 1호선 준공(MG로드 등 공사중)
'08년 3월 30일 시내에서 동쪽 30Km부근 데바나할리에 신국제공항개항 예정
IT뿐만 아니라 실크와 봉제 유명 중고가 상품으로 저가의 중국과 차별화
봉제공장 - 어페럴파크 조성 15만 노동자
IT + BPO도 한창
법학과 MBA의 명문 학교
삼성, 엘지 연구소 진출해 있음 이외 하이닉스 지사와 봉제 및 기타 무역업 진출
| LG전자 최명화 상무 “고객의 ‘입’이 아닌 ‘마음’을 먼저 봤죠” | |||
| 입력: 2008년 02월 11일 17:59:02 | |||
| ㆍ‘인사이트 마케팅’ 국내 첫 도입 “고객들의 욕구를 알아내는 것은 무당이 점치듯 주먹구구식이어서는 안됩니다. 인사이트(통찰력)를 가지고 과학적으로 고객의 욕구를 발견해야 하며 이를 먼저 발굴하고 전달하는 것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인사이트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마케팅은 고객의 욕구에 기반을 두고 하는 것이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느냐에 대해 우리가 먼저 인사이트를 갖고 접근한다. 기술이 있으니까 만들어 파는 게 아니라 고객이 원하므로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핵심은 고객들의 표현되지 않은 욕구를 발굴하는 것인데. “인사이트 마케팅팀은 마켓 리서치를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한다. 인사이트 마케팅은 무당 점괘가 아니다. 어느날 갑자기 ‘이게 바로 고객이 원하는 거야’ 하는 게 아니다. A부터 Z까지 모든 과정에 고객의 욕구를 적재적소에 반영해주고 의사결정의 기본으로 삼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기업은 신제품의 콘셉트를 잡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데, 이때 고객을 따라다니고 함께 생활하면서 욕구를 발견하는 인류학적, 심리학적 접근을 하는 것이다. 80여명 정도가 LG전자 내 4개 사업부에 포진해 이런 일을 하고 있다.” -고객 욕구를 파악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새로운 냉장고를 하나 만든다고 하면, 연구원들이 고객의 집에서 고객이 실제 냉장고를 여닫을 때 냉장고 안의 각 칸에 어떤 상품을 넣고 있는지, 회사가 의도했던 것과 어떻게 달리 쓰고 있는지 등을 관찰한다. 또 우리 스스로가 2박3일간 고객이 되어 매장에 가서 제품의 경쟁력을 보기도 한다.” -최상무도 그런 일을 직접 하나. “물론이다. 나는 소비자 행동론을 전공했다. 혼자 커피숍에 앉아 사람들 다니는 거 보는 게 취미다. 가족과 스키장에 가도 스키는 안 타고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나, 어떤 가전제품을 쓸 것 같다 등을 생각한다. 모든 기업들이 비슷한 일을 하기 때문에 성공하려면 더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해야 한다.” -인사이트 마케팅으로 성공한 대표적 제품은. “와인폰이다. 2년 전 당시 모든 기능이 합쳐지고 복잡해지는 컨버전스(convergence) 개념이 주도할 때였다. 그런데 그 틈 사이로 꼭 컨버전스만이 능사가 아니다, 간단한 것, 디버전스(divergence)에 대한 고객 욕구가 보였다. 그 정체가 뭐냐를 관찰하기 시작했고, 결국 세련된 디자인과 몇가지 핵심 기능을 추출한 휴대전화가 시장에 어필할 수 있다는 걸 잡아냈다.” <글 이주영·사진 서성일기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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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A4 S-line’. 스포츠 바디킷과 알로이휠을 달았지만, 값은 기존 모델과 같다./아우디 코리아 제공 |
불필요한 옵션 덜어 자동차 값 부담 덜어
자동차 업계에 '스페셜 모델' 출시가 붐을 이루고 있다.
스페셜 모델이란 기존 모델에서 일부 편의 장치와 옵션을 제외하고 가격을 낮춘 모델을 뜻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용 빈도가 적은 일부 옵션을 빼는 대신 기존 모델과 동일한 브랜드 이미지의 차량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다. 자동차 회사 입장에서는 가격 인하를 통해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피러스 스페셜 모델 300만원 싸져
스페셜 모델 출시에 가장 적극적인 회사는 기아자동차다. 기아차는 2월 들어 오피러스 GH270 고급형과 고급형 럭셔리 모델을 '스페셜' 및 '스페셜 럭셔리'로 변경하면서 가격을 기존 모델보다 300만원 정도 낮췄다. 대신 기아차는 GH270 스페셜에서 가죽시트, ECM 룸미러, 자외선 차단 글라스 등 몇몇 옵션을 뺐다. GH270 스페셜 럭셔리에서는 가죽시트, 스마트키 시스템, 통풍시트,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을 제외했다. GH270 스페셜 모델 가격은 3220만원이며 스페셜 럭셔리 모델은 3520만원.
좀 더 고급형인 오피러스 GH330 모델 라인에도 기존의 5개 하위 모델 외에 스페셜 및 스페셜 럭셔리 2개 모델을 추가했다. GH330 스페셜과 스페셜 럭셔리 모델의 가격은 각각 3640만원과 3800만원으로 기존의 풀옵션 모델보다 300만원 정도 싸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수입차들이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가격 인하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오피러스 스페셜 모델을 내놓았다"며 "그동안 비싼 가격 때문에 대형차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엔트리 카인 SM3의 스페셜 모델 '니오(Neo) 트림'을 최근 출시했다. SM3의 핵심 타깃 고객인 25~32세 젊은이들에게 어필하는 레드 컬러를 새롭게 적용해 운전자의 개성을 최대한 뽐낼 수 있도록 했고, 준중형급 최초로 레드 스티치가 들어간 블랙 가죽 시트도 채용했다. 16인치 알루미늄 휠과 스포티한 스타일의 블랙베젤 헤드램프, 안개등이 기본 사용으로 장착됐다. 가격은 수동형 1373만원, 자동형 1495만원이다.
◆BMW·아우디도 스페셜 모델 내놔
수입차 업계에서는 BMW가 선두주자다. BMW는 지난해 11월 기존 320i와 똑같은 성능을 발휘하면서 핵심 안전 기능과 편의 장치도 그대로 유지한 320i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대신 사용 빈도가 적은 일부 선택품목을 제외함으로써 가격을 기존의 4520만원에서 4180만원으로 340만원 낮췄다. BMW코리아 주양예 부장은 "모델을 세분화함으로써 320i를 원했던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도 지난달 A4모델에 S라인 패키지를 적용한 '아우디 A4 S-line'을 출시했다. A4 S-line 모델은 고속 주행시 안정성을 높여주는 스포츠 바디킷을 장착했고, 스포티한 휠로 외관도 기존모델보다 다이내믹해졌다. 그러나 가격은 A4 2.0 TFSI S-line이 4440만원, A4 2.0 TFSI 콰트로 S-line이 5260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따로 '스페셜'이라는 이름을 붙이지는 않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혜택을 보는 셈이다. S-line 패키지가 적용되지 않은 기존 모델 가격은 A4 2.0 TFSI가 4190만원, A4 2.0 TFSI 콰트로가 4890만원으로 250만~370만원씩 낮아졌다.
◆스페셜 이벤트로 고객 유혹
스페셜 이벤트로 고객을 유혹하는 브랜드도 있다. GM대우는 마티즈 출시 10주년을 기념, 2월 한 달 동안 '텐텐 페스티벌'을 벌인다. 마티즈 전 구매고객에게 에어컨(51만원)과 후방주차센서(11만원)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10년 전 마티즈를 구매했다가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 30만원도 지원해 준다.
출처 : seri
그럼 어떻게 해서 이런 세계관이(설정이) 탄생했을까? 그건 작가의 세가지 물음을 통해서 이다. 1)나는 신의 존재를 믿는데 왜 당신은 못 믿는가?, 2)우리의 운명은 과연 신에 의해서만 좌우되는 것일까?, 3)무림에서 과연 신이란 존재는 어떤 존재일까? 작가는 1)을 통해 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신'이라고 해서 어느 종교에 집착하여 말하지 않고 여러 종교들을 통해 말하면서 종교의 입장에서만 말하지 않고 그들과 반대 입장에서 말하다가 등장인물이 한 종교에 소속된 입장에서 설명하는 등 양 측면, 그리고 전혀 믿지 않는 또 다른 인물이 재미있는 구도를 그리며 '신'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이를 통해 믿는자, 부정하는자, 어중간한자(?) 모두를 이끌어 간다.) 모든면을 아우르기는 힘든데도 작가는 자신의 세계속에서 등장인물들을 통해 이런 구성을 만들어간다. 그리고 2)의 물음을 통해서 인간을 유한성, 신을 무한성의 구도에 가두지 않고 각자만의 독특한 구도를 완성한다. 그럼과 동시에 신은 절대자일지는 모르지만 인간을 좌지우지 하지 못하며 인간의 선택을 존중하고,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직접 선택함을 보여준다. 주변인의 활동이라는 변수가 존재하지만 결국 최종선택은 인간 자신의 고유한 선택으로 남아 있음을 말이다. 이렇게 인간의 운명 결정의 여부를 온전히 인간에게 남겨주었다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3)을 통해 왜 하필 무협으로 정했는지 나온다. 지금까지의 무협소설에서는 절대자는 자주 나와도 인간을 좌지우지하는 '절대신'의 등장은 드물었다. 그리고 요즘 국내 '양판소'에서 신성제국이 자주 등장하니 '신'의 개념이 비교적 생소한 무협이 자유롭다 생각하여 무협이라는 장르를 선택 하였다고 생각된다.
외국의 판타지들이 대부분 온전히 다른 세계관을 세우고자들 한다면, 우리내 요즘의 양산판들은 기존의 세계관을 활용할 뿐 창조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소설을 통해 꼭 새로운 세계관이 아닐지라도 기존의 세계관을 통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설명하며 자신의 세계를 말할 수 있음을 보았다. 또한 설정과 기타 내용에 있어 많이 알려주지 않고 생각할(추측할) 여지를 남겨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점 또한 좋았다.
덧, 재미있는 구절이 있어 잠시 소개한다.
신야 曰 "여자는 무릇 한가지만 아름다워도 세상을 쥘 수 있어, 굳이 가식이 아니더라도 말이야 목소리가 탁하면 옥용만으로도 세상을 굽어볼 수 있고, 청초하지 않다면 색기 하나로 세상을 녹일 수 있는게 여자야" -질그릇 보다 못한 가수(?)를 보며- :자세한 사항은 책을 참조해서 직접 봐도 좋고 상상만 해도 좋다. 4권 앞쪽에있다.:
*위에서 언급한 무협의 시대관은 본인이 읽은 것에 한함.
*군대에서는 업로드에 제한이 있어 둘로 나눔.
ㄴ ㅇ ㅓ ㅇ
ㅂㅅ ㅡ
ㅁ
제목 : 태극령
저자 : 관억
무협소설의 가장 기본은 무武이다. 기본적으로 무의 대결구도와 무술이 그 주재료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협俠을 실행하면서 무협소설이 완성된다. 이런 무협소설의 약점은 기존 무협의 세계를 기반으로 탄생되어 중국대륙을 쉽게 떠나지 못함과(설혹 떠나더라도 그 출발 혹은 적의 근원은 중국으로 그린다.)그 세력구도를 다양하게 구성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구성을 깨고 새롭다 할만한 구도를 만든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관억'이다. 생소하다, 생소하다 할 만하다. 내가 기억하는 작가도 별로 없고, 지금까지 책으로 만들어진 그의 작품은 <<태극령>>을 빼고는 전무하기 때문이다. 그가 만든 세상은 어떨까?
먼저 그의 무협관이 다름을 말하려면 이전의 것들을 살펴봐야 하겠다. 과거 대부분의 무협소설들은 한방액션에 강했다. 그런만큼 주인공을 강화시키기 위해 무수한 기연들이 거지 동냥보다 쉽게 등장한다. 또한 영웅의 필수조건은 미인이라는 것이 정설이라도 되는양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여인들과 관계를 갖는다. 물론 억세게 착한 주인공은 부득이하게 그녀들을 품에 안게된다.(그 부득이한 사정인 즉, '강력한 최음제'인데 관계를 맺지 않으면 색정이 넘쳐 죽는단다. 그럼 동물들 수정시키려고 발정제(?)먹이는데, 돼지들도 안시켜주면 죽으려나;;;암튼 그렇다치고.) 과거 무협세계가 그러했다면 요즘의 무협세계는 어떨까? 짧게 말하면 과거 보다 기연의 정도가 줄었으나 주인공의 막강함은 여전하다. 또한 스토리중의 7할은 싸움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이고(이전은..관계가 7이다 -_-;) 특이하게 주인공이 무진장 똑똑하거나 바보라는 점이다. 바보라는 점은 매우 순수하다는 것으로 장점삼아 엄청난 천운을 등에 업고 짱먹는다. 그럼 지제 <<태극령>>은 이전의 것들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우선 주인공이 기연을 바라기 보다는 노력파란것이 마음에 든다. 꾸준한 노력으로 어느정도 성장을 하다 기연을 통해 좀더 성장한다. 그렇다고 혼자서 다 죽이는 '먼치킨'본좌의 킹왕짱강함이 아니라 동료들과 협심하고 때론 그들에게 기대어 스토리를 풀어간다. 이점 역시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운칠기삼運七技三을 매우 좋아하는 나로서는 독보천하형태가 아니라 삼할 본신의 노력으로 6할의 기운을 움직여 자신에게 오게하고 1학의 천운마저 자신을 따르게 하는 스토리이니 내 인생철학(가치관)과 닮은 면이 있어 거부감 없이 읽었다. 또한 책 군데 군데에서 동양 종교와 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등장인물들의 대화에서 신이 존재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가지고 다투며 혼란속에 있는가 하면 끝에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진 않으나 굳이 찾으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것을 받아들인다. 나 또한 귀신들을 보진 못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책을 읽는 내내 신과 현실의 괴리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주인공에게 몰입되어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신의 존재를 말하려한 작가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무한한 능력은 결코 신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어서 또 좋다. 책에서 '사념'의 세계가 등장하는데 이곳에서의 절대기준은 '나'자신이다. 멋지지 않은가! 적어도 '나의 이데아 속의 참 진리는 오로지 나이다' 물론 이런 생각은 나를 외통수로 몰아갈 여지가 크지만 적어도 자신의 생각은 그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는 인간 자신만의 것이라는 설정이 가장 마음에 드는 차이점이다.

제목 : 시선 line of sight
작가 : 원성 스님
스님들 아니 한 스님의 눈으로 본 인도여행 수기이다. 어머니의 원을 풀어 들이고자 석가모니불의 고향나라에 찾아가 그네들은 내가 봤던 것들을 돌아보았다. 내가 돌아보지 못한 곳까지.
앞으로 다시 기회가 된다면, 그곳에서 1차적 눈의 흥만을 쫒지 않고 다잡은 마음으로 보겠다. 보겠다. 한번 보고 스쳐가는게 아니라 생각하고 보고, 보고 생각하고 값지게 만들겠다.
ㄴ ㅇ ㅓ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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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권으로 보는 초한지
편저 : 최덕근
후반기 교육을 받으면서 처음 장기말이 움직이는 것을 익혔다. 그 후 지금에 와서야 장기에 대한 기초 진법이 존재함을 배웠다. 장기는 전쟁의 축소판이오, 장기판은 전쟁터이다. 초왕과 한왕이 황제의 자리를 두고 다투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곳이다. 난 공,방,공방의 수를 배우고 나니 장기를 존재하게 만든 그들이 알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내 손에 들어온 책이 바로 '초한지'이다. 광할한 중국 대륙속으로 뛰어들어 서초패왕西楚覇王 項羽와 한왕유방韓王劉邦의 격전장을 살펴 보자.
진시황제가 마련해준 장기판 위에 난세의 흐름을 타고 '초楚'와 '한韓'은 저마나 군을 모아 중국대륙을 두개의 왕국으로 나누어 격전을 펼친다. '공'위주의 전술로 천지를 호령한 항우項羽가 이길 것인가 아니면 '방'위주의 유방劉邦이 승기를 쥘 것인가?
그들의 이러한 성격(공,방)은 초기에 전장에 참여 할 때부터 큰 차이가 있었다. 항우는 항량을 의부로 모시면서 출발부터 배움의 기회와 자질의 뛰어남을 펼칠 수 있었으나, 유방은 그 시작에 있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 보다는 수하를 잘 다루어 그 수하로 하여금 능력을 발휘하게 하여 자신을 발전 시키는 인물이었다. 이것 이외에도 유방과 항우에게는 버릴 수 없는 차이점이 있으니 그 중 가장 큰 것은 '수하를 다루는 것'에 있다. 항우의 모토는 '목숨을 다하여'였다. 하지만 그건 항우에게 힘이 존재할 경우에만 해당된다. 멀리 내다본다면 유방처럼 '의와 뜻'을 저버리지 않았어야 했다.
그럼, 항우가 패망한 이유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너무 힘으로만 대하였음이고, 뜻을 살피지 않았음에 있다. 그의 사부 '범증'이 항우에게 내침을 당하며 한 말이 있다. 항우는 이 것으로 정리된다.
"잘못을 저지르고서도 고치지 않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으며 더한 잘못을 저지르니 이는 교만이요, 남의 생각이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그르다 함은 오만이 아니던가! 또한 큰 일을 이루기 위해 법을 폐하고 자신의 공명만을 내세운다면 이는 외람됨이라 비록 꾀가 있으나 남을 침범하고 제 이익만 도모한다면 이는 탐貪이라 했던가"
또한 항우가 수천의 전투에서 유방보다 많이 승리함에도 불구하고 얻음이 적은 이유는 대의大義가 부족함이고, 유방처럼 자신의 뜻을 그럴듯한 명분위에 올려 놓을 줄 아는 허풍쟁이(?)였지만, 항우는 그러지 못하고 본신의 기운만으로 대기를 장악하려고만 하여 자신의 기운을 뜻 있는 유방에게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렇다면 유방은 황제의 자리에 올랐으면서도 그 끝이 결코 아름답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로는 뭐니뭐니해도 남의 비판을 주의 깊게 듣지않아 자신을 성찰하지 못함이고, 토론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것을 즐기지 않았음에 있다. 50만 대군이 항우에게 어처구니 없이 죽어나간것은 예전에 중관을 차지하고 궁녀와 술을 막은 장량의 충고를 가슴에 세기지 않고 흘려들은 결과이고 긴장을 푼 결과이다. 또한 자신의 충신에게 토사구팽이라는 계책을 쓰며 스스로 자신의 발톱을 뽑아내고, 머리를 뜯어내고, 날개를 뽑아버린 것에 있다. '홍문의 회'에서 자신을 구한것은 무엇이었나? 항우는 유방의 포,차,사를 모두 먹고 왕마저 잡을 수 있던 기회에서 한수 물러줌으로서 천기를 버렸다. 기마부대가 왕을 호위하며 달렸지만 그 끝은 왕의 허무한 퇴각명령이라! 상象과 졸卒 또한 원통하다 소리치고, 사士는 왕의 뒤에서 한숨만 쉬는구나. 비록 한차례 저녁식사였지만 역전을 불러일으킨 일이다. 바로 장량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움을 토론하여 생문을 연것은 수하였음을, 자신의 성함은 세 장수를 만남이라 하였거늘 그들을 내치니 그 결과는 뻔한 것이었다.
항우와 유방이 영웅이 된 계기는 그들의 타고난 신력과 용안 덕이었을까? 비록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역시 영웅에게는 '난세'가 필요하다. 평온한 시기에 태어난 '신력'은 산적의 탄생이고, '용안'의 탄생은 역적의 시작일 뿐이다. 2010년 현 지구촌의 난세의 시작이다. 우리나라는 재개발의 시작점이고 인도 등의 나라들은 2010년의 재도약을 위해 한껏 충전중에 있다. 무시무시한 잠력으로 인해 난세가 등장할 것이다. 난세는 도전자에게 있어서는 기회의 장이다.
난, 이런 난세속에서 영웅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앞으로의 나를 바라보아도 난세의 영웅됨은 싫다. 영웅은 난세속에서 우뚝서지만 그 권세는 얼마 가지 않는다. '권불십년'이라 하지 않는가? 난 그 난세 속에서 영웅들의 복사卜師가 되겠다 어디를 언제 쳐야 하는지, 그들의 무기가 어느곳에서 가장 잘 활용될지를 점치는 복사 말이다. 복사는 난세속에서 흥하고 평화속에서 꽃피는 업아닌가? 진정한 영웅은, 그들을 좌지우지하며 난세의 조정자로 양들을 치는 양치기로 나의 울타리를 만들며 살겠다.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다.
덧, 기대-유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