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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4 [도서]《인맥 관리의 기술》
- 2008/05/24 [마귀&4Ps] 33차 도서이벤트 "인맥관리의 기술" - Win a prize
- 2008/05/22 훈련 종료!
- 2008/05/18 친구들.
- 2008/05/16 출판사를 방문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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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0 Vacation!!!!!!!
- 2008/05/09 자료 사이트 v1.3
- 2008/05/03 [도서]아버지들의 아버지
- 2008/05/02 [기사]휘발유보다 22배 비싼 수입생수 가격전략
속상하다..
내가 연락처를 적어놓은 수첩이 없어졌다. 휴가때 집에 가져다 놓은 것인가?
어디갔는지 통 보이지 않는다....
은근히 불안하다. 연락을 할 수 없다는게 왜 불안하지. 후우.
*그리고, 외우고 있던 몇안되는 번호중에 한곳이 안된다. 케이텍님, 이 글 보면 연락좀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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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은 인간(人間 - 사람과 사람사이에 사는)의 맥(脈)으로 혈맥, 수맥만큼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흐름이다. 그러니 혈액의 순환을 위해, 물의 흐름을 위해 관리를 하듯이 인맥또한 관리되어야 한다. 나의 또다른 정의로는 '인맥은 7할이라고 생각한다.' 이있다. 그렇다면 인맥의 달인 저자 김기남씨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는 인맥은 아름다운 동행이다.'로 정의하고 있다.
그가 이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어떤 것인지 그와 함께 산책을 하며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고 싶은 마음에 어느새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인맥관리의 기술》속으로 들어와 버렸다.
김기남씨가 알려준 실용기술 두가지는 《메모의 기술》과 비슷한 면이 있었는데, 보다 인맥쪽에 힘을 싣고 있었다. 첫번째로 들려준 내용은 '명함 정리'부분이었다. 예전에 고등학교 선생님의 연락처를 적어두었던 다이어리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지갑에 넣어두었던 명함을 찾았었는데, 그나마 찾지 못해서 연락드리고 싶던 시기에 아무런 연락도 드리지 못했던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인지 더욱 와다았다. 명함정리에 있어서 이렇게 깔끔하고도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은 처음이었다. 프로그래밍에서 쓰는 '순서도'형식으로 제작된 기술설명서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세 나도 달인의 기술을 몸에 익히고 있다. 그 덕분에 전역후부터는 명함을 사용하려는 나의 계획에 맞게 내 명함을 주고, 타인의 명함을 받아 잘 관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또한 두번째 기술인 인맥플래너 또한 평소에 다이어리를 즐겨쓰던 방식과 흡사해서 손쉽게 익힐 수 있었다. 평소에 들고다닐 다이어리가 아니라 데스크다이어리 중에서 한권을 인맥플래너 형식으로 만들어 사용한다면 많은 효용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그와 함께하는 산책동안에 그가 들려준 기술은 우리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그리고 엑셀(Excel)을 다룰줄 안다면 그가 알려준 비법을 디지털화 하여 그때그때 필요한 인원만 추리는 것도 쉽게 할 수 있어 기술을 발전시킬 생각 또한 떠올랐다. 이밖에도 기술의 활용을 위한 부록으로 나온 플래너 견본은 내가 《성공하는 팀장은 퍼실리테이터다.》에서 제시한 실용도서의 경우 활용을 위한 부록을 만들었으면 한다는 내용이 반영된것 같아 행복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깔끔한 디자인과 부록덕분에 즐겁게 책을 읽고 실질적으로 부록을 활용하려고 할때, 책을 뒤적거려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활용과 그 방법의 숙달을 위해서 제작된 부록인만큼 부록에 본문의 내용중 핵심이 되는 '순서도'와 '예제'들을 각 플래너 앞에 삽입해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이것 말고도 다양하고, 직접적인 기술들도 알려주었다. 즈중에서 대부분의 것들을 실행했었고, 실행중이었지만 군대에 오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연락을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좀더 꾸준한 연락을 해야하겠다. 이번 독서는 내게 있어서 부족한 관리법을 보완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글을 마치며 다시한번 책을 출판해준 '서돌'출판사와 김기남 작가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감사합니다.'
*각 단어에 대한 풀이는 제가 느낌 가는형식으로 했습니다. 사전적 정의가 아닙니다.
| [마귀&4Ps] 33차 도서이벤트 "인맥관리의 기술" | |
| 등록일: 2008.04.24, 등록자: 김기완 | |
[RE]인맥은 7할이다. | |
| 등록일: 2008.04.24, 등록자: 정유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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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게 힘들었다 -_-; 휴.. 원래는 참~~~쉬운 훈련인데 왜이리 힘들었지;;;
막사협조를 못한게 가장 큰 이유였다. 그리고 대대장과 작전장교의 교체로 인해서
기갑부대 운용에 있어서 약간의 차질이 있는것 같다.
새벽 4:30기상해서 저녁 9:00~10:00쯤이 복귀, 총 시건시키고 잠자리에 들면
10:00~11:00가 되었다. 다행인건 잠이 잘드는 몸 덕분에 한번자면 푹 잤다는점.
이런저런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이번 사격훈련은 ㅡ.,ㅡ;;;;
*MG50하나는 잘나갔다.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친구들에게 시샘을 느낄 때가 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오히려 밖보다 여기 군대에 있으니 그런게 심해진다. 전역일이 다가올때마다 더 크게 느껴진다. 밖에있는 친구들은 저만치 달려가 있는데 나는 제자리에 있기는 커녕 뒤로밀리도 있다는 느낌을 받을때 그들에게 시샘을 갖는다. 오히려 그들은 나를 응원해주는데, 휴 조금만, 조금만 더 참고. 조금만, 조금만 더 노력하자.
나는 출판사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출판업계에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서돌은 급작스런 나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물론, 약간 당혹스러운 면이 없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된다.
적어도 내가 알고 있던 '출판사'의 이미지는, 폐쇄되고 다른이에게 공개하지 않는 비밀성을 유지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출판사는 자신을 공개하고 공개했다. 다른 출판사들이 유명 작가의 뒤에서 숨어지내는 반면, 이 곳은 작가뒤에서 숨어있지 않고 독자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을 알리려고 하고 있었다. 정말이지 새로웠다. 이러한 서돌이란 출판사가 궁금해졌다. 나는 기본적으로 남들에게 자신을 공개하고 알릴 수 있다는 것은(투명성 포함) 최소한 떳떳함과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자신감을 갖고 있기에 신생출판사(since 2004)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형출판사도 하지 못한 일들을 하고 있을까? 나는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만나지 않고도 서면을 통해서 가능하지만 서면을(혹은 사진을)통해서 만나는 만남보다는 직접 만나 대면하고 서로의 목소리를 통해서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할때 그 진실이 더욱 다가온다고 믿기에 그들을 찾아가 보았다.
그들의 서식지는(?) 합정동에 있었다. 예전에 달려있던 '서돌'마크가 없어서 찾아가는데에 있어 잠시 헤매기는 했지만, 비교적 금새 찾을 수 있었다. 2층집에 테라스에는 몇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전경은 사무실이라기보다는 카페가 떠오르는 이미지였다.
나를 처음 맞이해 준 분은 편집팀의 '조기준'님이셨다. 멋진 외모와 환한 웃음으로 서돌로 들어오는 현관문에서 따뜻한 차와함께 나를 맞이해 주었다. 조기준님의 안내를 받아 처음 들어간 곳은 회의실이었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회의실에는 조기준님이 디자인한 '성공하는 팀장은 퍼실리테이터다(서평 1,2)'가 프로젝터 옆에 서 있었다. 조기준님을 통해 평소에 출판업계에 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서돌의 이벤트, 독자와 소통, 책의 구성, 디자인설정, 작가와 출판사, 출판업계 구인구직, 책이 발간되는 과정, 이벤트의 효과, 개인지 출간 등)또한 이야기 도중에 잠시 만날 수 있는 디자이너분을 통해서 서돌의 인사기준중에 혹시 미모가 포한된 것은 아닐까 생각할 잠시간의 여유를 갖을 수 있었다.(내가 여기서 만난분들 모두 외모가 출중하시니 서돌은 평균 이상의 외모가 필수가 아닐까? 뭐, 두분밖에 보지는 못했지만....)
아쉽지만, 출판사측의 사정으로 인해 방문은 금방 마쳐야 했다.(약 40분가량) 보다 많은 것을 알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 나의 준비 미비로 보다 양질의 질문을 하지 못했다는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
출판사의 생리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던 기회였다. 집으로 오는길에는 선물로 책 몇권을 받았는데 예전부터 한번 보고 싶던 '마법학'과 '러브마크' 였다. 집에 와서 책을 보았는데, 마법학은 멀린이 제시한 13가지를 다 찾지 못해서 그 효용을 이용해보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주는 힘이 있었다. 그리고 러브마크크는 마케팅을 전공하는 나로서는 더없이 반가운 책이였다. 이 책은 읽고 감상문(혹은 서평)을 쓸 계획이여서 부대복귀때 들고갈 예정이다.
서돌과 함께한 잠시간의 시간은 내게 출판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제시해 주었다. 그리고 그들의 고객을 대하는 면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런 기회를 준 서돌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글을 마지면서 하루빨리 서돌이 '집을 만들때 쓰는 기둥,주춧돌(cornerstone)'이란 뜻처럼 독자를 생각하는 출판업계의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
ENFJ형, 예전에 전문기관에서 했을때는 다르게 나왔는데...
음, 링크를 타고타고 들어간 곳에서 다운받은 간단한 프로그램은 ENFJ형을 주었다.
따뜻하고 적극적이며 책임감이 강하고 사교성이 풍부하고 동정심이 많다.
민첩하고 동정심이 많고 사교적이며 인화를 중요시하고 참을성이 많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공동선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체로 동의한다.
현재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추구하며 편안하고 능란하게 계획을 제시하고 집단을 이끌어 가는 능력이 있다.
사람을 다루는 교직, 성직, 심리 상담치료, 예술, 문학, 외교, 판매에 적합하다.
때로 다른 사람들의 좋은 점을 지나치게 이상화하고 맹목적 충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자기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일반적인 특성 *
마음이 약하고 남의 의견에 동화를 잘하는 편이다
말로 표현을 잘하고 생각이나 마음을 잘 연다
적극적이고 추진력이 강한 편이다
좀 어렵게 생각되는 일도 되는 쪽으로 몰고간다
일의 결과보다는 사람과의 인화를 더 중요시하는 편이다
사전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행하고자 한다
화가나면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참아낸다
타인에게 무척 사교적이지만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안 그럴 수 있다
상처를 받으면 오랜시간 가슴아파한다
현실보다는 더 나은 삶 이상을 추구한다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하지 못함
정, 눈물, 동정심이 많음
상대방의 말에 민감하다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 세상에 나왔음
사람을 좋아하고 비판적인 시각보다는 긍정적으로 보려는 시각이 강함
사람에 대해 맹목적 이상화 경향이 있다
타인에게 인정과 칭찬을 받는 일에만 열중할 수 있다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분야에 능력이 있다
사람과 사람을 잘 엮는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 개발해야할점 *
현실적인 일과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이 필요
인간관계를 중요하다가 큰 일을 소홀히 할 수 있다
타인의 말에 대해서 객관적인 작업이 필요
군대에 있다보니 조금 바뀐건가;;;; 군대에 맞게 맞춰논 나의 몇몇 사항과 비슷하다 -_-;;ㅋ
뭐, 보통의 휴가도 나를 위한 것이기는 했지만, 이번은 좀 강하다.
휴가때 할 일들,
1. 유일무의한 후배님(?) 만나기.
└ 중대에 서식중.
2. 출판사 놀러가 보기.
└ 서돌(합정동).
3. 어머니와 데이트.
└ 맛집찾아서 점심먹기.
└ 쇼핑.
4. 누나를 위한 점심도시락.
└ 땅콩쿠키, 호두쿠키 만들기.
└ 계란말이 만들기.
└ 소시지 볶음 만들기.
5. 도서 구입(사진관련도서, 천사들의 제국)
└ 인터넷이용.
6. 컴퓨터게임 절대 안하기.
└ 와우 등.
7. 휴가중에도 운동 계속 하기.(매일)
└ 발 지지대 없이 윗몸일으키기 300회
└ 팔 굽혀펴기 100회
└ 바벨 17.5 12회 5set / 바벨 15 12회 5set
└ 이두 5 20회 5set
└ 평행봉 20회
8. 카메라 항시 휴대(F-801 or 디카)
* 그외 특이사항 발생시 알아서 즉각조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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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들의 아버지》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이세욱 역 | 열린책들 | 원제 Le Pere de Nos Peres | 2001년 08월 베느나르의 작품을 읽는 동안에는 그 작품속에 푹 빠져 있을 수 있어서 좋다. '개미, 뇌, 타나토노트, 파피용' 다음으로 접한 책이 바로 《아버지들의 아버지》이다. 조상에 대한 탐구, 할아버지, 할머니를 직접 보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 조상(내가 발생한 곳?)에 대한 주제가 강하게 끌렸다. 거기다가 내가 즐겁게 읽은 책의 작가 베르나르가 함께하니 책을 잡는 순간부터 흥겨웠다. |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중학교 도덕시간 부터 익히 들어온 질문이다. 그리고 어릴적 부터 해온 고민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줄거리를 이끄는 이 질문은 짧지만 많은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뜻 깊은 질문이다. 자신의 기원을 찾는 노력은 오래전 부터 전 인류의 관심사 였다. 수많은 부족들의 신화 와 종교의 교리속에는 밤하늘에 떠있는 별의 수 만큼이나 많은 기원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많이들 아는 '아담과 이브'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현실을 살아가기도 힘들다고 하면서 '종의 기원'을 찾아 헤메이는 까닭은 무엇일까? 물론 과거를 살피며 잘못을 되풀이 하지 말자는 뜻과, 현재에 해결하기 어려운 답을 과거의 동기로부터 획득하려는 시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나를 알고자 함'이라고 생각된다. 나(자신)를 알고파서 탐구하고 질문하던 중 무수한 물은 끝에 '나'라는 존재의 뿌리를 알고픈 욕망에 빠져들게 되고 그 결과가 바로 '종의 기원'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그 누구도 완벽한 증거(답)을 내기 못한 물음이기에 그것과 관련된 답은 고유한 나의 것이 될 수 있고, 온전히 나로부터 뽑아 낼 수 있는 나의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질문은 미싱링크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살펴보는 데에 좋은 질문이라 생각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디에서 왔는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내가 세상에 태어나 ㄴ이유는 나의 강한 바램(욕망) 덕분이다'라는 답 까지 도달하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번 작품도 가장 최근에 릭은 그의 다른 작품 '파피용'처럼 읽는 도중 뒷 부분이 쉽게 유출되었다는 점이다. 너무도 잘 만들어진 퍼즐처럼 잘 짜인 이야기가 때로는 독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다음에 읽으려고 생각중인 그의 다른 작품인 '천사들의 제국'에서는 이런 기대가 불러일으키는 실망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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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ㆍ기능성을 내세운 수입 생수 가격이 휘발유 값보다 적게는 2~3배에서 최고 22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수입 생수 판매량은 해마다 40% 안팎 급신장하고 있다.
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따르면 자작나무 수액으로 만든 핀란드산 생수 '노르딕코이뷰'는 500㎖에 무려 1만9000원을 호가,1ℓ로 환산하면 3만8000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ℓ당 1730원)에 비해 무려 21.96배나 된다.
또 오스트리아산 유아용 생수 '와일드 알프'(ℓ당 1만4000원)는 휘발유 값의 8.1배이고,일본산 해양심층수 '빙하'와 '마린파워'는 각각 ℓ당 1만2000원,1만원으로 약 7.0배와 5.8배에 이른다.
이탈리아산 미네랄 워터인 '아쿠아파나'와 프랑스산 탄산수 '페리에',이탈리아산 탄산수 '산펠레그리노'는 각각 3.5배에 팔리고 있다.
반면 국산 생수 '제주 삼다수'는 ℓ당 800원꼴로 휘발유 값의 절반 정도다.해양심층수인 'CJ울릉미네워터'는 ℓ당 2500원으로 휘발유보다는 1.45배 높지만 일본산 해양심층수 제품들에 비해선 4분의 1~5분의 1 수준이다.
이처럼 값비싼 수입 생수가 판매되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수입 생수들이 저마다 특유의 효능과 강점을 앞세워 마케팅을 펴고 있기 때문.
유럽 탄산수들은 톡 쏘는 맛과 청량한 느낌,빙하수는 자연퇴적층이 필터 작용을 해 깨끗하고 목넘김이 좋다고 한다.핀란드산 노르딕코이뷰는 혈액 정화와 신진대사 효능을 강조한다.
해양심층수는 다양한 미네랄과 영양 염류를 함유해 아토피,성인병 개선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일각에선 이 같은 효능이 뚜렷이 입증된 게 아니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신세계는 2005년 본점과 강남점에 '세계 유명 생수코너'를 연 이래 매출이 매년 40% 이상 늘었고 갤러리아백화점도 지난해 수입 생수 판매량이 35% 증가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RE]인맥은 7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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