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9일간의 훈련 - 오지게 지겨운 순간들.
보통 훈련을 가면 그래도, 재미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동훈련은 아니, 사격훈련은 정말 별로였다.
뿔뿔히 흩어저버린 동기를 지나가며 볼 수 있던것도 아니었고,
k-1전차과 신나게 경주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저. 헬기의 기동력을 보며 감탄했고, k-1의 화력에 멍해졌으며, 뒤에서 날아오는 81M,4.2인치 박격보의 위력에 놀랄뿐이었다.
그속에서 내가 조종하는 장갑차는 너무도 작았다.
하지만, 그들이 쓸고 지나간 전장을 내가 기동하는 k200장갑차를 타고 이동하는 보병들이 정리해야지
우리의 후방군이 진격할 수 있으니, 그리고 방어에 있어 최후의 보루가 우리니, 그 자부심으로 버텼다.
피곤하고, 쓸쓸했던 훈련이 끝나서 지금은 너무도 좋다. 행복하다.
보통 훈련을 가면 그래도, 재미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동훈련은 아니, 사격훈련은 정말 별로였다.
뿔뿔히 흩어저버린 동기를 지나가며 볼 수 있던것도 아니었고,
k-1전차과 신나게 경주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저. 헬기의 기동력을 보며 감탄했고, k-1의 화력에 멍해졌으며, 뒤에서 날아오는 81M,4.2인치 박격보의 위력에 놀랄뿐이었다.
그속에서 내가 조종하는 장갑차는 너무도 작았다.
하지만, 그들이 쓸고 지나간 전장을 내가 기동하는 k200장갑차를 타고 이동하는 보병들이 정리해야지
우리의 후방군이 진격할 수 있으니, 그리고 방어에 있어 최후의 보루가 우리니, 그 자부심으로 버텼다.
피곤하고, 쓸쓸했던 훈련이 끝나서 지금은 너무도 좋다.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