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읽은느낌

'핑'하고 치고 '퐁'하고 받고 '퐁'하고 치고 '핑'하고 받고

//그냥생각나는그대로지줄거림정리는나중에//

-'핑'하고 치고 '퐁'하고 받고 '퐁'하고 치고 '핑'하고 받고-
9800원 짜리 사각형을 사왔다. 태권도 포상중에 보려고 산 '핑퐁' 제목에서
알기 쉽듯이 이 책은 탁구를 하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뭐땜시 샀냐고? 둥근것과
친하지도 않으면서... 라고 묻는다면 그냥, 읽고 싶어서 '박민규'동그란 안경에
매기수염하며 그는 정말이기 괴짜(괴상한 짓을 잘하는 사람, 괴상한짓을 해도 잘해야 이런
명칭이라도 얻을 수 있다.)스럽게 생겼다. 그럼 그가 쓴 이야기를 한번 읽어볼까?
책을 펴자 나에게 다가온 것은 못과 모아이, 정말이지 괴상하게 생겼다. 라는 느낌
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그런 놈들이다.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못과 모아이는 흔히들
말하는 왕따, 그리고 그를 괴롭히는 주축은 치수, 치수의 여자친구(??) 마리, 달, 그리고 탁구장(음..스포츠 센터인데 어떻게 불렀는지 까먹었다.)주인이자 밤말을 듣는 쥐 낮말을 듣는 새의 얼굴을 가진 ????아저씨, 헬리 혜성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기억 하지 못하고 지나친 여러 것들 아.. 미안 '깜빡'하는 아저씨와 방사능낙지(??)를 까먹었군 아 아저씨 뭐 고마워 할것 까지는 없어, 상처를 주는 것으로 상징되는 '못'이지만 오히려 어찌보면 누군가에게 상처받는것, 모아이 모아이는 그 생김새로 인해서 모아이라 불린다. 모아이 석상은 말 없이 밖을 지켜보지만 실은 인간의 욕망 덩어리로 인해 자연을 파괴하며 서로의 영역싸움으로 인해 만들어졌고 처음 발견했을때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는 모래섬에 석상들만 덩그러니 있어서 다들 의아해 했다.고 알고있다. 비슷하게도 못은 치수에게 상처받고, 모아이는 세상의 나쁜것을 모두 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을 괴롭히던 치수 그 치수는 마치 숫자를 연상케 한다. -글세 뭐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나만의 해석이고 한번만 읽고서 만들어낸 해석이고, 건성건성 써내려가는 소감문이다.- 박민규작가의 이번 작품 핑퐁에서는 뭐, 다른작품도 그렇지만 세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 또 늘 곁에 있는 것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게 이 작가의 매력이고 내가 좋아하는 이유이다. 음음 급하게 쓰다보니 뒤죽박죽이다. 일단 복귀전에 친구한테 전화하고 복귀한다고 부대에 알려야 하니 일단. 중지!
다음에 계속
부대 복귀
핑퐁이라는것 자체가 음 뭐랄까 주고 받는 대화라고 할까? 주고 받으면서 끊임없이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 서로가 싫어하면 싫어할수록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계속 하려는 그런 독특한 성질의 게임이다. 그래서 인지 더~욱 매력적일수도 있지 라고 생각된다.
아;;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아 글씨 그냥 생각나는 그대로 적는 거니 태클은... 환영 -_-;;; 이만 쓰고
나중에 휴가가서 다시 써야지 휴휴휴휴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