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 동네이야기

[도서]타나토노트 제목 : 타나토노트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는 재미있는 작품을 쓰는 멋진 작가이다. 탄탄한 자신의 사전을 이용하여 신빙성을 더하는 그는 학자이다. 그의 글을 읽노라면 유쾌하기 보다는 꺼림직하다. 그건 보통은 '금기'시하는 것들을 주제로 삼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그의 글에는 카카오 초콜릿같은 쌉쌀함에 끌리게 된다. 그의 작품, 를 항해해 보자. 타나토노트는 '죽음'과 '항해'의 합성어로 만들어졌다. 말 그대로 주인공들이 '죽음'이란 것에 정신적 접근이 아닌 이론적 접근을 통해 탐구하는 과정이 들어있다. 죽음에 대한 이론적 탐구와 순수한 진실이 감추고 있는 칼날에 찔려 피를 흘릴 때 쯤이면, 선/악 중 무엇이 좋은 것인지 구분하기 힘든 혼란의 늪에서 허우적 거릴 것이다. 그리고 .. 더보기
[도서]지문 사냥꾼 제목 : 지문 사냥꾼 저자 : 이적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가수 '이적'이 쓴 책이다. 아! 여기서는 전혀 가수임을 말하고 있지 않으니 작가 '이적'이라 해야 옳겠다. 단편형식으로 진행된 그의 이야기는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을 그만의 독특한 시가으로 표현해 주었다. 차례고, 서문이고, 작가의 말이고 나오기 전에 먼저 '활자를 먹는 그림책'이 내 앞을 가로막아 섰다. 최소한 이 책을 보고 싶다면 나를 먼저 즐겨야 한다듯이 나타난 녀석은 나에게 즐거운 상상을 주며, 이야기와 그림이 잘 버무려진 것을 '비비밥'마냥 나에게 들이밀었다. 녀석을 맛나게 해치운 뒤에는 한 흡혈인간의 서신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콤한 것들과 몽상적인 자들을 소개 받았다. 비록 내 상상과 운신의 폭을 좁게하는 일러스트가 내 .. 더보기
[도서]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박현주 지음 김영사 출판 메레에셋을 단기간에 엄청나게 성장시킨 그는 무언가 하기 전에 '차별화'를 꾀했고 업무를 추진하고 확장시키기 전에 '이념'을 먼저 만들었다. 그의 다른 점보다(10 앞 보기, fot the client 등) 뛰어난 점은 확고한 '철학'위에 건물을 지었다는 점이다. 결코 공중누각은 오래 가지 못한다. 그에게 있어 배워야 할 점은 다름 아닌 '철학'을 먼저 세우고 그에 따라 일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보고서가 그렇듯 확실한 목표아래 뚜렷한 제목과 부제를 만들고, 개요를 통해 뼈대를 완성하고 한개의 요약문을 완성할 때 튼튼한 것이 된다. 더보기
글글글~ 요즘 독후감(??), 뭐 비슷한거 쓰는데에 재미가 들렸다. 하지만, 어찌 마음에 드는 책들이 이렇게 한결같이 두꺼우니 -_- 후 가끔 읽다가 포기하고, 쓰다가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을 읽다가 중단 했다. 음, 읽고 싶은 부분만 읽고 그만두었다는것이 정확하긴 하지만, 아직도 아쉬움이 남아있다. 이거, 휴가때 사서 들어와야 겠다. 음음음~ 책읽기도, 글쓰기도 재미있다. 허나, 위험하다 -_-; 휴가때! 업데이트나 많이 해야지, 여기는(병원)은, 컴퓨터 사용에 제한이 좀 따른다. 더보기
활자 중독증 약물중독, 마약중독, 중금속 중독, 컴퓨터 중독, 성형중독 등 다양한 중독이 있다. 그런데 병실에 있는 동안에 새로운 중독에 대해 듣게 되었으니.... 바로 활자 중독증. 화장실이 책 읽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에 토를 다는 이는 많이 않을 것이다. 본인 또한 즐겨사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소변'을 볼 때라면? 그떄 책은 불편할 따름이다. 허나, 소변볼때마저 책을 들고온 환자가 있기에 물어봤다. "책 재미있어요?" "아니요" "뭐 보는데요?" "(책 표지를 보여줬다.)" "무협이네, 그런데 -재미없는걸- 왜 -불편하게 여기까지 가져와서- 봐요?" "활자 중독이에요" "아....." "한 3일 넘게 책을 안보면 불안해요" 덕분에 나도 중독증이 있나 없나 체크해 보게 되었다. 고 3이후 책을 3일 넘게 .. 더보기
[도서]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 유쾌한 발견 책을 빼들때 '이야기 박물지'라는 제목이 신기해 뽑아 보게 되었다. 누가 '박물지'라고 사용하는걸 보았겠는가? 뭐, 종이니 그러려니 하겠다. 그래도 이야기를 보관한다는건 신기한 것이여서 뺴들게 되었다. 책 앞에는 '유쾌한 발견'이라 쓰여있다. 그의 유쾌한 이야기 속을 들춰보면,,,,,,,이렇다 할 감명은 없지만, 참 다양한 것들을 알고 있구나 한다. 뭐랄까...이 책과 인연이 되는 사람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안타깝게도 나는 아닌 듯 싶다. 더보기
[도서]비밀의 도서관 저자 : 랄프 이자우 출판 : 비룡소 책꽃이에서 조용히 빛바랜 남청색의 양장이 나를 불렀다. 발터씨의 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책들의 도시에 있을 법한 고서점이 주인공 칼이 여행을 시작하는 곳이다. 책을 읽는 내내 여기서 말하는 곳은 '책들의 도시'의 한 고소점이고 아직 '목록'에 오르지 않은 책들이 빛을 내고 있는 서점이라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주인공 칼은 나를 어두운 지하통로가 아니라 환상과 마법이 펼쳐지는 '나니아 연대기'의 한복판으로 안내했다. 그곳에서는 '나니아'보다 멋지고 다양한 만남을 갖게 된다.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영웅적 면모를 갖게 되는 주인공을 통해 대리만족 또한 적절히 채워준다. 이번 감상에서는 '숲'따윈 버리고 '나무'도 아닌 '나뭇가지'에 집중해서 느껴볼까 한다. "칼, 기.. 더보기
[도서]신도 버린 사람들 저자 : 나렌드라 자다브 출판 : 김영사 '인도를 읽는다'를 통해 나렌드라자다브를 처음 알게 되었다. 인도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나 인도중앙은행 총재, 재무장관을 지낸 사람. 엄청난 혁명임이 분명하다. 그런 '그'가 굼금해졌다. 물론 그 전에 '인도'가 궁금했서 인도를 검색 한 끝에 만난 그이ㅡ 저서 '신도 버린 사람들'을 감상해봤다. 신도 버린 사람들, 책은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인도 전반적인 내용과 나렌드라자다브씨의 경험담이 아니라 그의 부모가, 어떻게 불가촉전민들의 삶에서 깨어났는지 그 일대기를 써 놓았다. 그의 아버지, 어머니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다. 불가촉천민의 힘든 상황에도 불과하고, 그의 부모는 교육의 중요함을 알고 그를 교육시켰다. 다무는(그의 아버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줄 아는 .. 더보기
Newspaper test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할 일이 신문에 실린다고 가정했을떄, 그 일이 부끄럽다면 실행하지 말라- '신뢰'와 '투명성'에 관한 강의를 들을때 배운 내용이다. 그떄 강사님께서 'Newspaper test'를 알려 주셨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자신이 하는 일이 신문에 기사화 되어 모두가 보았을때를 가정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실제로 내가 자주 사용하고 있다.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뭔가 꺼려진다면 한번쯤 실행하기에 딱 좋은 방법이다. A라는 일을하기 전에 일의 옮호 그름을 내가 익혀온 도덕성에 기반해 판단할 수 있고 부정적인 경우에는 옳은 길로 변경 할 수 있고, 옳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좀더 좋은 처리, 떳떳함을 갖고 진행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 한가지는 '객관적 시각'이지 '주관.. 더보기
[도서]꿈의 해석 저자 : 프로이드 편역 : 이환 출판 : 돋을새김 프로이트 아저씨께서 무의식의 세계에 대한가이드북을 쓰셨단다. 꿈의 해석 꿈을 거의 꾸지 않는 나로서는 한번 꾸는 꿈이 말하는 내용이 너무도 알고 싶었다. 허나, 인터넷 해석은 찾기도 힘들 뿐더러 해석이기 보다는 해몽이었다. 읽고 난 뒤 시원한 해석을 찾다가 후임의 도움으로 프로이트 아저씨를 만났다. 그가 말하는 꿈의 가장 큰 역활은 '소망충족'이다. 이분의 책, 요약하기 힘들다. 텀을 주면서 읽어 그런지 힘들다. 허나 추천도서. 읽어서 후회없는 책이다. 더보기
[도서]무지개 원리 저자 : 차동엽 출판 : 위즈앤비즈 Blessing of the rainbow~ 제목을 보는 순간 "Blessing"이라는 단어에 약간의 거부감을 느꼈지만, 예전에 권유받은 기억(그러니까, 권장도서였다.)을 믿고 읽었다. 그런데 이거 읽으면 읽을수록 별로다 -_-;;;;; * 인생 왜 사는지 모르겠다하는 분들 강추. * 주의 * 기독교 별로이신분들 비추. 더보기
[도서]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 온더로드 On the Road 예전에 인도에 대한 책을 찾다가 우연히 검색에 걸려든 책이었다. 여행자를 인터뷰한 내용을 역은 책이다. 그 곳에 나온 사람들의 모습은 모두 스마일이다. 모두들 즐겁다. 다들 여행이 끝난뒤 복귀하고 나서의 계획을 조금 걱정할 뿐이다. 이들 중 기억에 남는 여행자는 '이산하'씨와 '중천스님'이다 17세에 고등학교 자퇴(휴학)중인 그녀와 시줏돈이라는 큰 빚을 지고 있는 스님. 예전에 '출가'라는 것도 잠시 생각해 보았던 나로써는 둘 다 끌리는 인물들 이다. 이 책은 큰 감동은 없다. 다만, 여행이 두려워, 현실을 잠시 끊는 것이 두려운 자들에게 소개해주면 좋을 듯 싶다. - 왜 꿈만 꾸는가... - - 한번은 떠나야 한다 - - 떠나는 건 일산을 버리는 게 아니다 - - 돌아와 더 잘 살기 위해서다 - by .. 더보기
[도서]젊은이를 위한 문학이야기 제목 : 젊은이를 위한 문학이야기 저자 : 정명환 출판 : 현대문학 "문학은 당신의 눈과 정신을, 요컨대 당신의 인생을 바꾸어 줄 수 있소" 정명환작의 는 만듦, 앎, 놀이, 구원이라는 인간의 네 가지 욕망의 구현으로 문학을 설명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문학은 '삶을 풍요롭게'하며, '근본적 반성의 추구'의 도구라 설한다. 그가 말해주는 '문학 이야기'는 왜 우리시대가, 우리가 문학을 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왜 필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비록, 그 내용이 문학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에게 책(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말할떄면 '후일 일할떄 도움이 된다. ', '논설문 쓰기에 도움이 된다.','많이 알게 해준다.','간.. 더보기
꿈, 목표. 군대에서 연등을 하면 늘 책을 보고, 공부를 하는건 아니다. 독서실에 모여앉아 늘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듯 말이다. 오늘은 그들의 고민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사람과 사람이 모인다면 끊이지 않고 길어지는 것이 대화, 그중에서도 군대 연등시간의 대화의 장은 역시 진로문제. 밖에 있을때도 변변찮은 주변머리와 넓디넓은 오지랖으로 몇몇 나와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과 면담(?)을 한적이 있다. 물론 그 면담은 토론식이었고, 한명이 상담자, 한명은 신청자 식으로 바꿔가면서 였다. 혹자는 부족한놈들 둘이서 답이 나오겠냐? 라고 묻겠지만, 얼핏 나온다. 그럼, 군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휴학, 진로 이 두가지 인다. 휴학을 하면 얻는것, 잃는건에 대한 측정하기 힘든 비율때문에 우리 군인들은 늘 고민이다. 그리고 자신의 진.. 더보기
살짝 부럽네.. 쫌.. 많이 가끔 이런거 보면 부럽다. 뭐,,,, 조건도 안되지만 말이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에서 인도어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턴 및 채용 건이 있어 공지드립니다. 1. 월 급 : 기본급 월 2천 달러 + 수당 a 2. 근무시간 : 대사관 근무시간 (한국인 외교관 기준) 3. 취급신분 : 관용여권 지급 4, 근무기간 : ㄱ. 학부생 - 최소 1년 / ㄴ. 졸업생 - 최소 2년 계약 5. 배치부서 : 대사관 홍보실 비서 6. 자 격 : ㄱ. 인도어 전공으로 성실한 사람 ㄴ.힌디와 영어 의사소통에 자신있는 사람 7. 비 고 : - 인도의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고 언론 및 기자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 - 남학생 선호. - 한-인도 문화교류 사업을 인도 외교부와 직접 주.. 더보기
요즘 젊은이들이란... [인도와 나] by 달(ykim57)의 "요즘 아이들" "요즘 아이들"이란 제목의 포스팅을 보고 왔다. 내용은 인도사회가 기성세대의 관습들에서 요즘 외국의 관습, 성형수술, 개방적인 성문화(?), 미용문화 등으로 변화되어간다는 내용이다. '달'님은 2020년 인도의 장밋빛 미래를 그린 세계 유수기관들의 인도경제전망이지만, 그 속에 이런 인적 구성의 변화가 고려되지 않았다면서 이런 급작스런 변화를 조심스럽게 염려하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들의 변화는 당연한 것이다. '신중산층'으로 불리는 그들이 미용과 패션에 관심을 갖고 과거 펀자브등의 전통의복에서 벗어나 좀더 공개적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은 일단, 소득이 소비를 훨씬 앞서가고 있다는 증거이니, 여러 기관들의 예상이 적중하였다. 그리고 .. 더보기
아름다운 거리 예전에 한 분께 '아름다운 거리'에 대한 소리를 들은적이 있다. '아름다운 거리'는 우리가 보통 지나다니는 보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그런 거리이다. 이쯤 하면 누구나 아하, 뻔한 그 거리? 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뻔한 거리를 너무도 무시한다. 다들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서로가 지켜가는데 있어 아름다움이 유지되는 그 거리는 알고 지낼수록 짧아지게 된다. 하지만, 그 거리가 '0'이 되기는 너무도 힘들다. 자기 자신에게도 숨기는 우리의 삶에서 남에게 모든 것을 알려준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아니라고 하겠는가? 그럼 꿈속에서나, 혹은 문뜩 든 생각을 애써 무시하는 당신의 행동을 생각해 보아라.) 그런데 우리는 그 거리를 애써 무시하면서 '0'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쉽게 .. 더보기
마케팅에 관한 내 생각 마케팅(Marketing)은 회사의 이미지를 만들거나, 물건을 팔거나, 기타 등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마케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S.T.P라고 표현할 수 있다. Strategic, Targeting, Positioning - 시장을 분석하고, 타켓을 설정하고 시장위에 세워놓고, 원하는 위치고 이동시키기 위한 전략수립. ----------- | | B | | | | ------------ | | | | A | | ------------그리고 그 전략수립을 통해서 원하는 위치로 옮기는 것.(a>b) 그러면 이런 마케팅을 보다 원활하게 도와주는 marketing consultant는 무엇일까? 그들은 현재 상황을 누구모다 명확하게 관찰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가지고 있는 모든.. 더보기
한해를 보내며 보낸 축제. - 시작하며 보낸 축제 밖과 같이 군대에서도 한해를 보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올해 2008년에 전역하는 나로서는 엄청난 의미가 있다. 흐리게, 그려놓은 밑그림을 색칠할 준비를 하고, 점점 진한 스케치를 해가는 과정에서 올해를 보내고, 다음해에를 기다리는 중에 있는 나게게 말이다. 우리는 올해를 시작하는 의미에서 우리끼리 축제를 하기로 계획했다. 때는 바야흐로 2007년의 마지막 날에서 2008년의 새벽으로 접어드는 시기였다. 일인당 얼마씩 모아 신년회(?)를 추진했다. 1월 1일은 소대장이 당직이니 걸려도 어느정도겠지 하는 안이함도 작용했다. 드디어 결전의 날! 모두들 돈을 모아 밖의 음식점에 전화를 하고, 주문을 하고, 담장넘어로 돈과 물건을 교환하고 (전)여단장님의 유지를 이어받아 은·엄폐하여 간부의 눈을 피해서 은.. 더보기
인도 패션시장 2007년 6월12일 한국패션협회에서 강연한 "인도의 패션시장에 대한 이해와 진출전략" 발표전문입니다. 인도 패션시장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에 한국 패션기업들의 해외진출의 전략으로서의 인도시장에 대한 분석을 함으로써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강연이였습니다. 내용으로는, 1.달라진 인도경제, 소비패턴의 변화 2.젊은 소득인구의 증가 3.유통구조의 현대화 4.라이프 스타일의 다양화와 소비주체의 변화 5.인도 패션시장의 구성과 주 사업자 6.진출 전략제언 등 으로 약 2시간에 걸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by 인도포럼 시삽 김응기 인도 패션시장 더보기
[ 마하라스트라 주에 한국기업 집중... ] [ 마하라스트라 주에 한국기업 집중... ] 지난 6월에 현대중공업이 인도 마하라스트라 주 푸네 인근 차칸산업지구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주 정부와 협약하였다 약 6-700억 원을 투자하는 이 협약은 이제 공장건설을 위한 단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 지역에 이미 진출한 포스코 코일 센터, 엘지전자 제2공장 을 위시한 기타 제조기업의 진출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하라스트라 주 정부의 산업부에서 집계한 바로는 마하라스트라 주 안에서 시설 투자를 전제로 한 한국기업의 진출이 이제 46개 기업에 이르고 잇다고 언급하니 곧 델리와 첸나이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숫자에 비견될 정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더욱이 탈레가온 지역에서 공장을 건설 중인 GM 자동차로 인하여 한국의 GM대우 협력사.. 더보기
무시무시하게 쓸쓸하게 되는 공휴일. 인생을 살다가 무시무시하게 쓸쓸해 지는 공휴일이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무시무시하게 쓸쓸 말이다. 평생 크리스마스가 그러니까 12월 25일 공휴일이 이렇게 쓸쓸해보기는 또 처음이다. 아무리 집안에 틀어박혀있어도 외로움 한번 느낀적 없는데 휴. 이거원 씁씁하다. 조금있다가 1월달에 후송을 갔다오고. 그 다음은 병장이다. 이제 6개월 남짓 남은 군생활 점점 목까지 차오른다. > 여기서 얻고자 했던 것 강압적으로 사람을 다루는 능력 부드럽게 사람을 다루는 능력 좋은 동료, 친구 소중한 사람과 끊기지 않는 연락 잡다한 기술들 > 그리고 노력하다가 얻어버린 것 약간의 자동차 정비기술 장갑차 정비 기술 넓고도 좁은 세상 따고자 하는 자격증 목표 멘토(..ing) > 얻어야 할 것 끝까지 유지해야 할 꿈의 열망(... 더보기
One page proposal. 제 목 : THE ONE PAGE PROPOSAL :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저 자 : 패트릭 G. 라일리 저/안진환 역 출판사 : 을유문화사/비즈이벤트(기획사) 공모전 보고서, 제안서, 과제물, 논문 등을 쓸 때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역시 요약(summary)부분이다. 최소 12장에서 최고 50장 이상 하는 프로젝트 제안서들을 만들어 놓고는 꼭 필요로 하는 요약문을 만들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려는 책은 그 힘든일을, 50쪽을 한 쪽으로 요약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패트릭 G.라일리 이제부터 서술하는 내용은 OPP를 작성하는 방법이다. -나에게 필요하게 정리- - 추진 프로젝트를 둘러싼 모든 객관적 사실 추론 상황을 간결하게 표현. - 설득력 이쓴 언어 사용 - 구체.. 더보기
[인도:잘란다르]결혼준비 꽃단장 헤나타투 - 스크랩 인도에 오면 꼭 해보고 싶었던 여러가지 것들 중에 하나였던 결혼식때 입을 인도 전통드레스는 이미 구입해두었고(결혼식 당일날공개할께욧 ^^) 결혼 이틀전인 오늘 저녁엔 헤나타투(Henna Tattoo)를 경험해 볼 예정입니다. 하핫 인도에서는 멘디(Mehndi) 라고 부르지요. 헤나(Henna)는 인도를 비롯한 아프리카, 네팔, 파키스탄 등지에서 자생하는 키가 작은 나무(아래사진)로 헤나의 잎은 살균작용, 체온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고대로부터 약제로서 사용되어져 왔다고 하는군요. *사진출처 http://en.wikipedia.org/wiki/Henna 인도에서 헤나는 부와 아름다움, 즐거움을 상징하며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져 결혼식이나 페스티벌 등의 큰 경사때 주로 손과 발에 많이 한다고해요. 그륀더네.. 더보기
[인도:잘란다르]공짜는 없다 먹은만큼 일하라-스크랩 아...배가 등드부리에 찰싹 붙었어요. ㅋㅋ 너무너무 배고픕니다. 오늘부터는 삼시세끼를 템플에 가서 마을사람들이랑 같이 먹는데요. 신랑의 집에서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식사대접을 하는거죠. 내친구 그륀더의 결혼식은 7 Days Wedding 이에요. ^^ 7일간이나 도데체 뭘하냐면...흠흠 3일간 동네 시크교 템플에서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음식을 제공하면서 잔치가 시작되고 4일째 결혼식, 결혼식이 끝난 후 3일간 리셉션이라고 해서 또 먹고 춤추는 파티. 7일내내 동네잔치인거죠 한마디로 ㅎㅎ 자, 그럼 주린배를 채우러 템플로 가보실까요? 시크교의 템플에 갈때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머리카락을 감추어야해요. 이모님 한분의 스카프를 빌려쓰고 밥먹으러 갑니다~~ 템플 안이에요. 바닥에 다들 벗어놓은 신발들 보이십니.. 더보기
전역자 이야기. 그들이 닭똥집 육만원어치와 함께 민간인의 기운을 듬뿍 안고서 우리에게 다가왔다. '사이버지식정보방'(군PC방)에서 놀고 있는데, 소대원 한명이 약간 어리둥절한 얼굴을 하고 나에게 다가와 지금 전역자가 왔으니 와서 보라는 것이다. 전역자라? 누가 왔단 말이지? 서둘러 소대로 가보니. 준학이 형과 수범이 형이 와 있었다. 이제 '다,나,까' 보다는 '요~'자가 잘 어울리는 그들이 말이다. 형들을 처음 봤을때, 느낌은 어? > 어라? > 오! > 형!!!!!! 의 반응. 그리고 웃음. 형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왜그런지 약간의 벽이 있었다. 보이지 않는 벽이, 민간인과 군인의 차이인지, 아니면 1년남짓 하는 세월을 보고 지내지 않아서 인지. 벽이 느껴진다. 후, 부대까지 왔는데 그리 재미있게 해주지 못.. 더보기
[Early Adopter] 그분께 들은 마케팅 사례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들에게 마케팅 하기] MS 제품군중 '프로젝트'라는 프로젝트 (일정)관리 소프트웨어가 있다. 예전에 친구가 좋은 프로그램이라면서 건내줬던것이 기억난다. [받은 CD는 집에 가면 있을것이다.]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용해 봤지만, 당시 고등학생의 입장으로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벅차고 새로운 프로그램이어서 오히려 계속 쓰던 다이어리를 이용해서 진행상황을 파악했지, 프로젝트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김**'씨의 마케팅 사례를 보면서 그때 기억과 함께 프로젝트가 생각났고, 그의 마케팅 기법을 알고 싶었다.(성명은 허락을 받으면 공개하겠습니다.) 분명, 얼리 어답터들에게 런칭하는것은 초기시장을 확대하는것에 좋은 방법이다. 이미 가전제품군들은 대부분 이런 방식을.. 더보기
뒤죽박죽거리는 글순서 Egloos에서 살다가 여기 Tistory로 이사온지 만 하루쨰이다. 이사하는 과정에서 짐을 뒤죽박죽싸서인지 글순서가 뒤죽박죽이다. 순서가 맞지 않아 나중에 내가 다시 보게된다해도 어지럽겠군;;;; 하지만, 이글루스보다 이쪽이 군대에서 글쓰기가 더 편하다, 편집도 쉽고. 이글루에서 이쪽으로 훌쩍! 이사 도 했으니, 한번 잘 살아보자 +ㅁ+ 더보기
은은한 달, 당신은 뭐라고 대답하실건가요? 隱(숨을 은, 은은할 은) 隱隱 : 여기서는 은은할 은이 쓰인다. 달하면 생각나는 은은한(隱) 빛 그리고 숨은(隱) 토끼, 정말이지 잘 떨어진다. 달(月)을 보고 있으면 한없이 隱隱한 빛을 볼 수 있다. 언제인가 부터 달에 토끼가 없어진 것을 알고서는 더욱 달을 유심히 보게 되었다. 다른 사람(他人, 彼)에게 물었지만, 역시나 커버린 사람들(丈)에게 토끼는 더 이상 보이지(示) 않는(不) 것일까? 어서 다시(亦) 토끼가 달로 돌아와(歸)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잘 나가는 전구회사에 전화해서 달 빛(光)같은 전구는 만들( ) 수 없냐고 묻고( ) 싶다. 그런 전구가 있다면 바라봐도 눈부시지 않고, 편안할 텐데. 이런건, 조명 디자이너들이 더 잘 알려나? 추가 문 : 달에 토끼가 있다는 거 .. 더보기
풍림화산 그 멋진 이야기. - 풍림화산(風林火山) - 故로 其疾如風하고, 其徐如林하고, 侵掠如火하고, 不動如山하고, 難知如陰하고, 動如雷震하다. 그러한 고로 빠르기가 바람과 같고, 고요하기는 숲과 같다. 치고 앗을 때는 불같이 하고, 조금도 움직이지 않을 떄는 산처럼 한다. 숨을 때는 어둠속에 잠긴듯 하다가도, 움직일 때는 벼락치듯 적에게 손쓸 기회를 주지 않아야 한다. "병법은 적을 속여 세우고 이익에 따라 움직이며, 병력을 나누기도 하고 합치기도 함으로써 변화를 꾀한다. 그러므로 군사를 움직일 때는 질풍처럼 날쌔게 하고, 나아가지 않을 때는 숲처럼 고요하게 있고, 적을 치고 빼앗을 때는 불이 번지듯이 맹렬하게 하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킬 때는 산처럼 묵직하게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故其疾如風, 其徐如林, 侵掠如火, 不動如山)... 더보기